주말에 꼭 필요한 소식만 전해드리는 뉴스다그램입니다.
기성용 한혜진 부부가 딸에 입힌 드레스.
겨울왕국2에서 주인공 엘사가 입고 나온 겁니다.
[현장음]
Into the unknown~
벌써 엘사 드레스 구하기 대란 조짐이 벌어지고 있는데요.
이미 일부 제품은 품절됐습니다.
[김가현(6세) / 서울 강서구]
“이거 입고 영화보러 갈거예요”
디즈니 공식숍에서 파는 엘사 드레스와 부츠, 가발과 팔찌 장난감을 합치면 한국 돈으로 18만 원이 넘습니다.
과거엔 미국에서 성인용 엘사 드레스가 180만원까지 치솟았을 정도.
딸 부모들에게 등골브레이커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.
#현대판 오병이어다
#닭 한 마리로 기적을 만드는 어린이집
#그래서 살림 좀 나아지셨습니까
이게 무슨 말일까요.
닭 한 마리로 30인 분 반찬을 만들고, 두부 2모로 50인분 국을 끓입니다.
한 시민단체가 지난해 공개했던 어린이집 부실 급식 유형인데요.
또 부실 급식 실태가 고발됐습니다.
부모들에게 보낸 식단표와 달리 건더기 없는 카레에 멀건 흰죽을 아이들에게 먹였다는 건데요.
이런 뉴스 언제까지 봐야하는 것인지 답답합니다.
[펭수, 참치길만 걸어요]
다음 소식 사진으로 만나보시죠.
대한민국 탑 배우들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걸까요.
[이병헌 / 배우]
"정말 엄청난 이슈를 몰고 다니는 분이더라고요. 저도 꼭 만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고…"
[하정우 / 배우]
"(묵음) 님의 인기에 우리 백두산팀이 순가락을 얹어서 흥행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."
바로 EBS 캐릭터 펭수인데요.
[현장음]
"사장님 밥 한끼 합시다"
당돌함이 매력인 이 펭귄, 인기가 식을 줄 모릅니다.
인기 이모티콘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의류 출시도 앞두고 있습니다.
펭수, 저랑도 밥한끼 합시다.
지금까지 뉴스다그램이었습니다.
취재·구성 : 박수유 기자
연출·편집 : 현재림PD
그래픽 : 고정인 디자이너